가격파괴 안마의자 브랜드 웰모아(Wellmoa)가 D2C를 접목한 '다이렉트 렌탈' 서비스를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웰모아는 최근 '안마의자는 비싸다.'라는 소비자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D2C(Direct to Consumer 중간유통 과정을 제거하고 온라인 등으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면서 안마의자 시장의 체질 변화를 가져왔다.이를 벤치마킹 하는 브랜드들도 점차 생겨나 저가형 안마의자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수 십 년간 축적된 안마의자 연구 및 개발, 소싱 노하우와 혁신적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와의 분명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이렇듯 온라인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이는 안마의자 브랜드 웰모아가 본격적으로 렌탈 서비스에 나섰다는 것은 업계 판도를 또 다시 바꿔놓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이라고 보여진다. ◆ 커피 3잔 값으로 안마의자 렌탈 가능 렌탈시장의 성장은 1인가구 증가, 빠른 고령화,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상품을 물질적으로 소유하는 것 보다는 실제로 사용하고 소비하는 '경험' 그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여기에 '가성비'와 '가심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의 구매습관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정 기간 빌려 쓰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앞으로도 소유보다는 사용 가치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질 것으로 보여진다.과거 정수기나 비데와 같은 소형 생활 가전 위주였던 렌탈 서비스가 최근 건강이나 삶의 질, 헬스케어 등에 대한 사회 트렌드가 주목 받으면서 안마의자와 같은 제품군까지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다. 보통 안마의자를 생각하면 고가의 제품을 떠올리기가 쉬워 처음부터 값비싼 안마의자를 구매하여 소유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많은 안마의자 업체들이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하지만 시중에 출시된 안마의자 제품들의 렌탈 비용은 월 10~20만원대로 안마의자 제품 자체의 비용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렌탈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졌을 수 있다. 그래서 웰모아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안마의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 19,500원. 커피 3잔 값으로 안마의자를 만날 수 있도록 렌탈 서비스에도 D2C를 적용했다. 제휴 렌탈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직접 계약할 수 있도록 본사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고 불필요한 수수료, 금융비, 홍보비 등을 제외해 렌탈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여기에 선수금 없이, 방문없이 계약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가능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렌탈 서비스를 찾는 고객에게는 렌탈기간 무상A/S 책임보상제를 시작으로 설치비, 등록비, 계약금 등 모두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으며 렌탈 약정기간이 끝나면 안마의자 소유권이 고객에게 이전되는 '소유권 이전'까지 더해진다.웰모아는 미니 안마의자 '트윈(HCW-5000)'을 핸드폰 기본 요금보다 저렴한 월 납부금 19,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았다. 여기에 대표 베스트셀러 안마의자인 '인트로(HCW-704)'를 월 36,000원, 가성비 초프리미엄 안마의자 '엘식스(HCW-701)'를 월 54,000원, 프리미엄 전략 모델 타미3DX(HL-8800D)를 월 72,000원에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판매 전략으로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안마의자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웰모아는 계속해서 트렌드 리더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렌탈 제품은 웰모아 쇼핑몰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 안내 및 구매 상담 가능하다.